뱅쇼처럼, 레드와인의 묵직함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들어왔습니다.

평소 레드와인을 좋아하고 커피는 빈속에 강렬하게 마시는 것에 익숙했었는데, 어느 순간 위가 아프고, 

급기야 커피를 끊으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, 한동안 마음이 너무 슬펐어요;;

내 위장에 맞는 커피를 찾아 방황하다 이 아이를 만났습니다.

그냥 에스프레소로 마셨을때 가장 맛있고, 빈 속일때는 카푸치노를 만들어 마십니다.

입가에 묻은 우유커피를 혀로 스치며 절로  미소가 피어나

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아침이 행복해지기 시작했어요^^

가장 맛있게 먹기 위하여 200g 4개씩 주기적으로 주문합니다.